소녀시대와 샤이니 scrap



요즘 번역하면서 귀가 심심하니까 자꾸 노래를 틀어 놓는데
왠지 모르는 노래들은 귀에 들어오질 않아서 똑같은 걸로 무한반복.
더워서 거실에서 노트북으로 작업하다 보니까 온 집안에 노래가 울리는데
듣다 못한 언니가
'줄리엣이 들어가면 지니가 나오고 둘이서 아주 나를 잡는구만' 하고 짜증을..ㅎㅎ







소원을 말해봐

이 노래를 들으면서 계속 생각한 건... 이수만은 진짜 천재라는거?
생각해 보니 소녀시대 노래 중에는 망한 노래가 없다
멤버들 각자의 톡톡 튀는 개성은 없지만
'개성이 없어도 청순하기라도 하면 반은 간다'의 공식은 역시 통한다.
철저하게 계산된 몰개성에서 한명 한명의 집중 공략이라...
이러니 저러니 욕을 하면서도 계속 찾게 되는 마력이 있어..
정말 무서운 이수만... 이런 사람이 정치 안해서 정말 다행이야 ㅠㅠ
이번 노래 작곡에 Kenzie도 참여했다던데 이 사람은 보아 공중정원 때부터
스타일이 맘에 들어서 좀 주시하고 있었던 사람. 후후
이번에도 역시나.

이전까지의 스타일과 다르게 이번에는 남자들의 환상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인형'에서 '요정' 내지 '여신'으로의 도약을 시도하는 것 같은데..
난 일단 재킷사진의 전투기가 맘에 걸린다 -.- 왜 굳이 저걸 넣어야 했나..
마린룩이라면서... 넣으려면 잠수함이나 넣지..








Juliette

소녀시대 못지 않게 확실한 스타일로 제대로 공략하고 있는
SM의 두번째 병기 샤이니.
'개성이 없어도 샤방하기만 하면 반은 간다'의 공식을 몸소 실천중이다.
처음 나왔을 때는 빅뱅을 노리고 나온 건가 생각했지만
샤이니의 공략층은 애초부터 빅뱅과는 달랐다 ㅎㅎ
구성은 약간 다르지만 남자 소녀시대라 해도 좋을듯.

개인적으로 이번 샤이니 앨범 재킷 컨셉이랑 의상들이 너무 맘에 들어서
계속 주시하고 있다
옷 좀 탐나네..
그리고 가면도 너무 예쁘다.
이번 컨셉은 보면서 계속 감탄에 감탄을...




+


소원을 말해봐 뮤직비디오 풀버전 본 감상..
진짜 딱 결혼 못한 오덕들을 위한 노래네 ㅎㅎ
노래만 들을 때는 몰랐는데 춤이랑 같이 보니까 진짜 적나라하다
여신이 그 여신이 아니라 다른 여신이었구나..
어째 좀 가여운 느낌도 든다
얘네도 이제 볼장 다봤다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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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쥬나쟝 2009/07/12 00:06 # 삭제 답글

    그렇지 않다. 이젠 짐승돌의 시대!
  • 키에 2009/07/12 01:37 #

    ..그런가? 새 시대를 연거야? 무서워T.T
  • ㅡ.ㅡ 2009/07/25 18:43 # 삭제 답글

    샤이니가 개성이 없다구요? 그건 아닌듯하네요. 다른 가수들처럼 후크송 유행 타는것보다 자기들만의 색깔을 지키는거 생각하면 다른가수들 보다 몇백배 개성있는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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