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 day - Daniel Powter scrap




친구가 낮은 학점으로 우울해할 때, 사랑하는 언니가 실연을 당해 방 안에서 울고 있을 때,
문득 술이라도 엄청나게 퍼마시고 세상에 삿대질을 하고 싶을 때,
어느날 아침 갑자기 눈을 떠 보니 허무감이 온몸을 휘감고 있을 때,
지치고 찌든 몸을 이끌고 불이 꺼진 텅 빈 복도를 터덜터덜 걸어 집으로 향할 때,

그럴 때마다 난 이 노래를 생각한다


언제나 사람을 감동시키고 위로하는 것은 거창한 이론이나 주의가 아니라
단순한 말 한마디, 짦은 노래 한 소절, 혹은 누군가의 사소한 '반응'이다.



가만 보면 세상은 참 단순한데.. ;)
우린 항상 너무 거창한 것들에 기대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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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GNS 2009/10/22 20:43 #

    Bad day - Daniel Powter를 다시 보다가 문득 생각나서 포스팅. 작년인가 올해 초인가 아는 동생이 싸이 미니홈피에 올려놨길래 잠깐 봤는데한 마디 대사도 없이 (주변인들의 '말소리'는 있지만)영상만으로 이런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에 좀 놀랐었다 시간이 나면 이런 단편영화들을 좀 더 많이 찾아봐야겠다 :d ... more

덧글

  • minimars 2009/10/22 15:07 # 답글

    첨 듣는 곡인데 너무 좋네요~. 뮤직비디오도 좋아서 계속 보고 있어요!!
  • 키에 2009/10/23 12:48 #

    :) 노래가 참 흔한 것 같으면서도 질리지 않죠. 저도 요즘 귀가 심심하면 무한반복한답니다. 즐감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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