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낮은 학점으로 우울해할 때, 사랑하는 언니가 실연을 당해 방 안에서 울고 있을 때,
문득 술이라도 엄청나게 퍼마시고 세상에 삿대질을 하고 싶을 때,
어느날 아침 갑자기 눈을 떠 보니 허무감이 온몸을 휘감고 있을 때,
지치고 찌든 몸을 이끌고 불이 꺼진 텅 빈 복도를 터덜터덜 걸어 집으로 향할 때,
그럴 때마다 난 이 노래를 생각한다
언제나 사람을 감동시키고 위로하는 것은 거창한 이론이나 주의가 아니라
단순한 말 한마디, 짦은 노래 한 소절, 혹은 누군가의 사소한 '반응'이다.
가만 보면 세상은 참 단순한데.. ;)
우린 항상 너무 거창한 것들에 기대어 산다



덧글
minimars 2009/10/22 15:07 # 답글
첨 듣는 곡인데 너무 좋네요~. 뮤직비디오도 좋아서 계속 보고 있어요!!
키에 2009/10/23 12:48 #
:) 노래가 참 흔한 것 같으면서도 질리지 않죠. 저도 요즘 귀가 심심하면 무한반복한답니다. 즐감하세용~